700억 달러 시장, 완강률 7%: MOOC의 역설
시장은 폭발하고, 학생은 떠난다. 온라인 교육의 가장 큰 역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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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세라는 2024년 7억 달러를 벌었다. 유데미도 비슷했다. MOOC 시장은 260억 달러 규모로 불어났고, 2030년엔 1,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다[1]. Fortune 500의 68%가 직원 교육에 MOOC를 쓴다[2].
하지만 학생들은 코스를 끝내지 않는다. 완강률은 7~10%다[3]. MIT와 하버드가 6년간 추적한 결과, 완강률은 오히려 악화됐다. 2014년 6%에서 2018년 3.13%로 떨어졌다[4].
더 충격적인 건 2U의 파산이다. edX를 8억 달러에 인수했던 이 회사는 2024년 9억 달러 부채를 안고 쓰러졌다[5]. Udacity는 6번의 구조조정을 거쳤다[6].
패턴이 보인다. 시장은 폭발하고, 기업은 무너진다. 학생은 등록하고, 떠난다.